본문 바로가기
금융정보

[신용등급관리] 신용등급의 10가지 오해와 진실

by 우주처럼 2017. 5. 25.


신용등급과 관련된 10가지 오해와 진실




신용등급은 요즘 시대에서는 금융거래의 자신의 신분증과도 같습니다. 나이가 들어 사회생홯을 하게 되면 신용카드 발급도 받게 되고 필요에 따라 대출도 받기도 하는데 이러한 것들은 신용등급의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신용등급을 관리하는 첫발은 자신의 신용등급을 수시로 확인하며 평소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신용조회를 너무 자주하게 되면 오히려 신용등급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대부분 알고 계실 겁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신용등급과 관련된 대표적인 오해 10가지를 알아보고 어떻게 신용등급을 관리하는 것이 올바른 것인지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① 신용등급 조회하기만 해도 등급이 하락한다?

과거에는 신용조회기록이 신용등급에 영향을 준 적이 있으나 2011년 10월부터는 신용조회사실이 신용평가에 불이익을 주지 않습니다. 다만, 신용조회 사실은 무등급자에 대한 신용등급 부여시 활용될 수 있습니다. 



② 소득이나 재산 많으면 신용등급 높다?

신용등급은 소비자가 대출·신용카드 등 금융거래시 제때에 잘 상환했는지 금융거래 이력과 형태를 중심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소득이 높아도 금융거래 이력이 없거나 건전하지 않다면 신용등급은 낮을 수도 있습니다.  



③ 신용카드 많이 발급하면 신용등급 떨어진다?

신용카드 보유 개수와 신용등급은 무관합니다. 좋은 신용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자신의 상환능력에 맞게 신용카드를 꾸준히 사용하여 건전한 신용거래 이력을 만드는 것이 오히려 더 중요합니다.



④ 연체를 상환하면 신용등급이 바로 회복된다?

연체를 경험한 사람은 향후 연체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연체를 상환하더라도 연체이전의 신용등급으로 바로 회복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연체상환 후 추가연체 없이 성실한 금융생활을 한다면 신용등급이 서서히 회복되므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⑤ 대출 등 금융거래 없으면 높은 신용등급 받을 수 있다?

카드사용, 대출 등의 금융거래가 전혀없는 대학생‧사회초년생은 신용도를 판단할 수 있는 금융거래정보가 부족하여 통상 중간등급인 4~6등급을 받습니다.



⑥ 신용조회회사의 신용등급은 동일하다?

신용조회회사(CB)별로 수집하는 정보의 범위와 보유량, 신용평가에 반영하는 요소와 비중이 상이하기 때문에 동일인이라도 신용조회회사에 따라 신용등급이 다를 수 있습니다.



⑦ 은행연체는 신용등급 하락없다?

은행, 저축은행, 대부업체 등 연체가 발생한 금융회사에 관계없이 연체금액, 연체기간에 따라서 신용평가시 불이익을 받게 됩니다.



⑧ 휴대전화 요금을 연체하면 신용평점 하락한다?

휴대전화 통신요금을 연체해도 신용평점이 하락하지 않습니다. 다만, 휴대전화 단말기 할부대금을 납부하지 않은 경우 서울보증보험으로부터 대지급정보가 등록되어 신용평가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⑨ 대출여부나 금리 결정시, 신용조회회사의 신용등급이 절대적이다?

신용조회회사의 신용등급은 정량적인 평가로 단순 참고사항입니다. 금융회사는 신용조회회사에서 평가하는 신용등급 뿐만 아니라 개인의 거래기여도, 직장, 소득 및 정성적인 평가 등을 감안하여 대출여부 등을 결정하고 있습니다.  



⑩ 자신의 신용등급 확인시 비용이 든다?

자신의 신용등급을 알고 싶은 사람은 누구든지 신용조회회사(CB)에서 운영하는 사이트에 접속하여 4개월에 한번씩, 1년에 총 3회까지 무료로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3회를 초과할 경우에만 신용조회회사에 일정비용을 지불하고 신용등급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 김주희 기자

출처 : 미즈 (www.miz.co.kr}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