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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보

[가계부다이어트] 일상 속 절약습관 키우기

by 우주처럼 2017. 5. 27.
[가계부 다이어트] 일상 속 절약습관 키우기






은행 ATM 수수료를 아끼자
은행 ATM수수료를 아끼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손쉬운 방법은 주거래 은행을 정해서 그 은행의 우대고객이 되는 것입니다.  우대고객에게는 각종 수수료를 면제해줍니다. 거래 은행이 아닌 곳에서 현금을 인출해야 할 때는 은행 영업시간을 이용하면 조금이라도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수수료가 면제되는 금융상품에 가입하는 것도 좋습니다. 통장 없이 현금카드 등으로 거래하는 무통장계좌를 이용하면 시간 외 거래 수수료를 면제해주며, 예금 잔액이 일정 금액 이상일 때는 인터넷뱅킹 수수료도 받지 않고 일부 은행에서는 수수료 일부를 포인트로 적립해 현금으로 찾을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비싼 브랜드 커피를 끊어라
브랜드 커피는 한 잔에 3천~5천원 가량이지만,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피곤함이 몰려오는 듯하고 뭔가 허전한 듯해서 비싼 돈을 지불하고도 지속적으로 마시게 됩니다. 비싼 브랜드 커피를 마실 때는 그에 대한 만족감은 얻을 수 있겠지만, 가격을 보면 사치품으로 생각해도 될 만큼이니 신중하게 생각해 중저가의 브랜드 커피로 대신하거나 인스턴트커피를 마시는 편이 좋습니다. 물론 맛은 떨어지고 자기만족감도 줄어들겠지만 커피값을 아껴서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하면 또 다른 만족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커피값을 아껴서 그때그때 적금처럼 쌓아둘 수 있는 금융상품도 있습니다. 스마트폰용으로 출시된 자유적금상품은 커피, 간식, 담배, 술, 외식 등으로 아낀 금액을 계좌 이체시켜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습니다.


불필요한 충동구매를 막아라
인터넷 쇼핑이나 홈쇼핑은 지름신을 부르고 충동구매를 불러일으키므로 가급적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홈쇼핑은 많은 사람들이 물건을 구매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물건물건인 것 착각을 하게 되고, 덤으로 주는 상품도 많아서 충동적으로 구매를 결정하기 쉽습니다. 물건을 사기 전에는 반드시 3번 이상 생각하도록 합니다. 처음에는 꼭 필요한 물건 같지만, 두 번째는 효용이 반으로 줄고 세 번째 생각하면 필요 없다는 생각이 들 때도 많으므로 끝까지 판단이 쉽게 내려지지 않는 물건이라면 반드시 세 번 생각한 후에 결정하도록 합니다. 살까 말까 망설이는 물건이라면 충동구매 후 꼭 후회하게 되므로 신중하게 판단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외식을 끊어라
경제가 어려워지면 가장 먼저 줄이는 항목이 외식비입니다. 외식비로 사용할 금액이면 1주일 가량의 부식비가 되고도 남습니다. 외식비는 차츰 줄여가는 방법으로 줄이도록 합니다. 줄인 외식비는 생활비로 넣어 사용하던가 별도로 통장을 만들어 저금을 하면 좋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부가서비스를 해지하라
케이블TV, 휴대전화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때는 청구서를 꼼꼼하게 살펴 신청하지 않은 부가서비스 요금이 청구되지 않았는지, 또는 신청해 두고 사용하지 않는 부가서비스 항목이 있지 않은지 살펴보고 해지하도록 합니다. IPTV경우에는 올해 안에 선택상품이나 부가서비스를 리모콘으로도 해지할 수 있게 됩니다.


용주의 소비습관을 들여라
우리에겐 ‘대량으로 구매하면 가격이 싸다’는 일종의 고정관념이 있습니다. 그러나 싸다고 대량 구입하는 것이 정말 싼 것인지 계산해 봐야 합니다. 특히 식품의 경우 대량으로 구입하면 먹는 동안 신선도는 떨어지고 미리 써버린 목돈에 대한 이자 같은 것을 고려해 보면 그렇게 소비하는 습관이 옳은 것인지 의문이 듭니다. 필요한 만큼만 구매하고 할인쿠폰을 꼼꼼하게 챙기는 알뜰정신, 실용주의 소비습관이 절약에도 도움이 됩니다.


금연하라
하루 2천5백원 담배를 한달 30일간 핀다면 한 달이면 7만 5천원의 돈을 지출하게 되고 1년이면 90만원을 담배연기로 날려버리는 것입니다. 흡연은 질환으로 미국 FDA는 ‘니코틴은 규제 대상의 중독성 마약’으로 규정했고 세계질병분류기호(ICD)에는 ‘흡연은 담배로 인한 정신적 행동적 장애’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최근 사회적으로 존경 받고 능력 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담배를 끊었다는 자기 암시, 주변에 금연 알리기 등 행동요법을 통해 금연재테크를 시작해 봅니다.


저축하고 아껴써라
‘아껴 쓰고 저축하자’는 말은 틀립니다. 먼저 저축하고 남은 돈으로 아껴 써야 합니다. 저축 목표를 정했다면 거기에 맞춰 저축부터 하고 남은 돈으로 생활해야 합니다. 물론 무리한 목표를 잡아서 매달 적자에 허덕이면 안 되므로 생활할 수 있는 한계를 먼저 파악한 후 약간 빠듯하게 목표를 잡아야 합니다. 빠듯하게 생활하는 것에 지치고 힘들게 느껴지기도 하겠지만 사람은 어떻게든 환경에 적응하고 살아내게 되어 있습니다. 남은 돈으로 생활할 때 유용한 것이 가계부 쓰기입니다. 가계부를 쓰면 들어온 돈, 나간 돈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가계부를 쓸 때 중요한 것은 ‘매일 쓰는 것’입니다. 하루 이틀 미루다 보면 가계부 쓰기를 쉽게 포기하게 되므로 그때그때 기록하도록 합니다. 스마트폰이 있다면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해 가계부를 쓰는 것도 좋습니다. 카드 사용 후 문자메시지를 바로 붙여 넣기 할 수도 있고 어디서나 간편하게 기록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체크카드를 사용하라
직불카드와 마찬가지로 통장의 잔액 한도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체크카드는 연체의 위험이 없으면서 신용카드처럼 어느 곳에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연말정산을 받을 때 신용카드보다 높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신용카드처럼 연회비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할부기능이 없으므로 금액이 큰 물건을 위해 신용카드를 한 장 정도를 두거나 따로 저축을 해서 현금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연초에 계획을 세우면 됩니다.


출처 : 미즈 (www.m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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